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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분 글쓰신거에 동의하면서 한자 올립니다.
작성자 : 황○○(yu******) 작성일 : 2018-06-25 14:46:21   조회수 : 605   

저는 처음 수영을 배우고 2달정도 다니다가 그만둔 수강생입니다.

밑에 분 글 쓰신거에 전부다 겪어본 일이 아니라 뭐라 말하지 못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신지는 알거 같습니다.

물 공포증이 있지만 수영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로 굳게 마음먹고

수영을 수강했습니다.

설렜던 마음이 점점 더 배우기 힘들겠다 이런 마음이 되었습니다.

강사쌤이 너무 기계적으로 가르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매달 새로운 수강생들이 오는데 자연히 기계적으로 가르칠수 밖에 없겠지만

이렇게만 하면 수영을 다 잘할수 있다 이런 공식은 없잔아요

저에 비해 다른 회원분들은 다들 오래되서 그런지 다 잘하더라구요

저는 초급반을 끊었었던거 같은데.. 다들 잘하시더라구요

강사선생님들이 못하는 회원들에게 조금만더 애정을 쓰시면 어떨까 싶어요

모두에게 열린 체육센터가 되었음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