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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말에 귀 좀 기울여 주세요~ 선생님!!
작성자 : 손○○(le******) 작성일 : 2018-03-25 01:34:58   조회수 : 592   

5시 초급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가 그러더군요.

수영하려고 대기하고 앉아있는데 같은반 형이 뒤에서 발로 밀면서 욕을 한다구요~

그럴땐 선생님한테 먼저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만 선생님께 말을 해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수영시간에 일어나는 일에 관해선 어떠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믿지 누구를 믿습니까??

덩치큰 아이가 작은아이를,, 형이 어린동생들을,, 괴롭히는 상황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라고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최소한 배우면서 나쁜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희 아이말만 듣고 그 아이를 나쁘게 생각하고 글을 쓰는것이 아니라 어떤상황이 생겨서 아이가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였으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글을 쓰는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을 하루종일 가르치시는일이 얼마나 힘이든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수업중 아이들이 믿을 사람은 선생님이라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도움을 청하였을때 외면하지 마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